국립군산대학교가 하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한 달간 ‘집중 취업지원 기간’을 운영한다. 대학은 이 기간 동안 평일 상담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해, 수업·아르바이트·인턴 등으로 낮 시간을 활용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저녁 시간 상담과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군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력해 지역 기업을 직접 발굴하고 추천 채용업체를 연결하는 한편, 도내 우수기업 홍보자료를 제작·배포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국립군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오연풍 센터장은 “학생들이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기업 발굴과 홍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더 많은 기회를, 지역에는 일자리 생태계 강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군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층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 지도, 비대면 상담, 일자리 매칭 등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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