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과 레저, 관광과 산업을 한자리에 모은 복합 박람회가 새만금에서 펼쳐진다. 국내외 캠핑 브랜드와 동호인들이 한데 어우러져 최신 트렌드와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보이며,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전망이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지스코(GSCO)가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서해안권 대표 캠핑·레저 박람회「2025 새만금 오토레저캠핑쇼」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이하 ‘지스코(GSCO)’)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새만금 오토레저캠핑쇼’는 국내외 캠핑 브랜드와 캠퍼들이 모이는 대표 축제로, 신제품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완성차·캠핑카·용품·푸드 전시는 물론, 신제품과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이는 ‘캠핑 마켓’이 지난해 17팀에서 올해 40팀으로 확대돼 관심을 모은다.
군산의 특색을 담은 ‘로컬 트래블 마켓’과 지역 푸드트럭, 수제 맥주 부스가 마련돼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했으며, 특설무대에서는 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또 캠핑 동호회 60팀이 참여하는 2박 3일 야외 캠핑 페스타도 진행된다. 아울러 LA·몽골·베트남·일본 등 해외 바이어 13명이 참여하는 수출 상담회가 열려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신시장 개척의 기회도 제공한다.
군산시는 이번 행사를 “관광·문화·산업이 어우러진 복합 페스티벌”로 정의하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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