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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전주대 연합,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MOU 체결

미래 K-콘텐츠 인재 양성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5-08-01 09:40:16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와 전주대학교 연합이 지난 3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 사무실에서 미래 K-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호원대-전주대 연합의 글로컬대학 30 사업 본지정 추진에 중요한 동력을 제공하며, 지역 기반 글로벌 K-콘텐츠 허브 구축이라는 목표 달성에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호원대 정의붕 부총장, 최부헌 산학협력단 부단장, 연제협 임백운 회장 및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글로컬대학 30 사업 본지정 이후 연제협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대학 교육 인프라와 결합해 K-컬처 분야의 실질적인 인재 양성 및 청년 취·창업 연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제협은 호원대-전주대 연합 글로컬대학 사업에 적극 기여하며, 대학의 문화예술 교육 이론이 실제 연예 산업 현장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K-콘텐츠 산업 미래 개척을 위한 확고한 비전을 함께 제시했다.  


양 기관은 ▲대중문화예술인 발굴 및 육성 공동 프로그램 기획·운영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음반, 공연, 방송, 디지털 콘텐츠 등) 기획·제작·유통 과정 학생 참여 확대 ▲최고 전문가 특강 및 멘토링으로 학생 실무 역량 극대화 ▲협회 회원사와의 유기적 연계로 학생 인턴십 및 취업 연계 강화 ▲‘드림콘서트’ 등 대형 연예 행사 및 캠페인 참여 기회 제공 등 포괄적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연제협에 K-콘텐츠 산업 미래를 이끌 참신하고 잠재력 있는 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할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에는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을 높일 실질적 기반이 될 것이다.  


정의붕 호원대 부총장은 “연제협과의 파트너십은 우리 연합대학이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K-콘텐츠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한류의 세계적 확장을 견인하는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지역 문화를 세계 무대에 알리고 글로벌 인재로 도약할 수 있는 길을 활짝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의 한 관계자는 “호원대-전주대 연합은 K-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역량 있는 젊은 인재들이 모인 곳”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역 문화 콘텐츠 세계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글로컬대학 30 예비지정이라는 성과를 낸 호원대학교와 전주대학교 연합은 오는 8월 11일 본 지정 실행계획서 제출을 앞두고 있다. 중요한 시점에 연제협과의 업무협약은 큰 전략적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K-콘텐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글로컬대학 모델을 완성하고, 전북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K-콘텐츠 인재 양성의 핵심 전진기지가 될 결정적 전환점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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