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평생학습관이 청년 강사와 시민이 함께하는 ‘청년학당 프로그램’을 오는 8월 11일부터 운영한다. 

군산시에 거주하며 관련분야 학력 또는 자격 등을 갖추고 사회활동을 준비하는 청년 강사들이  직접 기획한 강좌로 구성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통의 장을 목표로 한다.

개설 강좌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나를 위한 오감휴식(힐링 테라피)’ ▲‘쉽고 즐겁게 배우는 스페인어’ ▲일상 속 생각을 돌아보는 ‘생각의 온도 감각 알기’ ▲‘내 손으로 만드는 손뜨개’ ▲재테크 입문자를 위한 ‘월급 대신 월세! 경매용어 파헤치기’ 등 실생활에 밀접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수강 신청은 8월 1일 오전 9시부터 9월 7일 오후 6시까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https://lll.gunsan.go.kr/)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또한 강의계획서 및 준비물 등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청년의 창의성과 시민의 학습 열정이 만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사회 진출과 시민의 평생학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