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에 강한 시민이 미래를 준비합니다.” 군산시평생학습관이 시민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1일부터 29일까지 주 2회, 집중 강의 형식으로 운영되며, 6개 과정에 걸쳐 총 6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술의 빠른 변화 속에서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과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용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분야 과정으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변화 이해 ▲ChatGPT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초 ▲ChatGPT를 활용한 영상 제작이 개설된다. 미디어 분야는 ▲디지털 사진 촬영과 편집 ▲유튜브 제작 및 활용법 ▲디자인 툴 ‘미리캔버스’ 활용법 등, 콘텐츠 제작과 표현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 실습 중심 강좌로 채워졌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디지털 교육을 선제적으로 도입해왔으며, 현재까지 드론·AI·AR/VR·코딩 등 총 2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6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매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을 기획·확대해 디지털 기반 평생학습의 기반을 다져왔다.
수강 신청은 8월 1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후 6시까지며,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누리집( http://lll.gunsan.go.kr ) 또는 군산시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강의 계획서 및 준비물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홍순 군산시 교육지원과장은 “시민 누구도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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