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타임즈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교육·문화

“119를 노래해요”… 군산부설초, 도 소방동요대회 ‘최우수상’

군산소방서,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 위한 ‘제23회 119소방동요대회’ 성료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6-16 10:43:15



작은 입에서 울려 퍼진 ‘119’의 노래가 커다란 울림을 만들었다. 전주교대 군산부설초등학교가 제23회 119소방동요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에 빛나는 성과를 남겼다.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13일 열린 ‘제23회 전라북도 119소방동요대회’에서 전주교대 군산부설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의 중요성과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도내 각 시군에서 참여한 초등학교 팀들이 열정과 개성을 담은 무대를 펼쳤다.


군산부설초는 이번 대회에서 또렷한 발음과 섬세한 화음, 생동감 있는 퍼포먼스로 심사위원과 관객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특히 아이들의 진심 어린 목소리로 전달된 ‘119’의 의미는 무대를 넘어 현장 전체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노래하며 자연스럽게 화재 예방과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다는 점에서 소방동요대회의 의미는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안전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군산소방서는 이번 대회 수상뿐 아니라 어린이 소방안전체험,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119소년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 군산타임즈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