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가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실전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한 ‘2025학년도 e-취업서류 챌린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호원대 진로·취업지원실은 지난 10일 오후 3시 총장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29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단과대학별 대상은 ▲산업융합대학 IT소프트웨어보안학과 한○수 ▲보건의료대학 치위생학과 임○은 ▲인문사회대학 사회복지학과 김○혜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챌린지는 11개 학부(과) 4학년 재학생 185명이 참가해, 학부별 예선과 단과대학 본선을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취업 시장에서 중요한 평가 요소인 자기소개서와 입사서류를 실전처럼 준비해보는 경험의 장으로, 참가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역량 점검과 피드백의 기회를 제공했다.
단순한 경진대회가 아니라 취업 실전 능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사전교육도 병행됐다.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 동안, 입사서류 작성 특강과 1대 1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총 20회의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학생들의 준비를 도왔다.
참가한 한 학생은 “막막했던 자기소개서를 특강과 첨삭 지도를 통해 구체적으로 다듬을 수 있었고, 실제 취업을 준비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문 진로·취업지원실장(사회복지경영학과 교수)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강점과 방향을 고민하며 서류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실전 취업 역량이 크게 향상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학생들의 취업 성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호원대 진로·취업지원실은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역량 점검 기회 확대와 취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 군산타임즈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