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어린이 통학차량 합동 안전점검을 14일부터 17일까지 총 4일간 실시했다.
점검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에서 이뤄졌으며,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직영, 임차, 사립 통학버스 총 88대가 점검 대상이었다.
이번 합동 점검반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합동으로 꾸려졌으며, 관내 유·초등학교 직영통학차량 13대(13교), 임차차량 32대(26교), 사립유치원 차량 43대(20교)에 대해 어린이 ▲통학버스 등록 ▲종합보험 가입 ▲통학버스 운전자 안전교육 기간경과와 운영자 교육 이수 ▲통학버스 운행기록 일지 작성 ▲썬팅 기준 준수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 법규 위반 여부 ▲차량 안전장치 및 비치물품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미진한 사항들은 즉시 개선토록 조치하였다.
군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점검 결과 일부 미비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 조치를 내렸고, 향후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기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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