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대표 프로그램, 원어민 화상영어 토킹 클래스(Talking Class)’를 오는 4월 2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토킹 클래스’는 지난해 시행한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를 새롭게 개편한 사업으로, 영어를 실생활에서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도록 실시간 원어민 화상 수업을 제공하는 공교육 기반의 영어 회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운영은 총 4기수로 구성되며, 기수당 9주간 주 2회씩, 수업당 30분간 진행된다. 수업은 원어민 강사 1명당 학생 3명이 함께하는 소규모 회화 중심 수업으로, 참여 학생들이 수업 내내 말할 기회를 충분히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상은 전북도 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로, 학년별 맞춤형 수업 콘텐츠를 통해 학습자의 수준에 맞는 실력 향상을 도모한다.
1기 신청은 오는 4월 14일 오후 6시부터 17일 오후 8시까지, 전용 온라인 누리집(https://www.jhcenglish.co.kr)을 통해 개별 신청이 가능하다. 전북교육청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말하기에 대한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이는 한편, 영어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는 실질적 대안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영어는 글로벌 역량의 기본이자 미래 경쟁력”이라며, “원어민과의 실시간 소통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실용적인 언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원어민 화상영어 talking class(토킹 클래스) 1기~4기 운영 일정 ◇
구분 | 1 기 | 2 기 | 3 기 | 4 기 |
모집기간 | 4. 14. ~ 4. 17. | 6. 3. ~ 6. 18. | 8. 5. ~ 8. 20. | 9. 30. ~ 10. 21. |
운영기간 (9주씩) | 4. 22. ~ 6. 23. | 6. 24. ~ 8. 25. | 8. 26. ~ 10. 27. | 10. 28. ~ 12.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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