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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생명과 안전 지키는 지역 파수꾼 119소방대

군산소방서, 2024년도 구급활동 통계 결과 발표

구급출동 20,928건·환자이송 11,416명…전년 대비 각각 3.2%·4.8% 감소

기자(gstimes1@naver.com)2025-01-08 12:03:12

 

군산소방서가 2024년 한 해 동안의 구급활동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군산소방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20,928건의 구급 출동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도(21,613건) 대비 685건(3.2%) 감소한 수치다.

 

구급대는 총 11,287건의 이송과 11,416명의 환자를 이송했으며, 이 역시 전년 대비 각각 4.9%와 4.8% 감소했다.

 

환자 발생 유형별로는 질병 환자가 전체의 65.2%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질병 환자는 7,357명으로 전년 대비 8.7% 감소했지만, 사고부상으로 인한 이송인원은 2,209명으로 11.9%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구급 출동 건수가 가장 많은 상위 센터는 사정센터(4,340건) → 지곡센터(4,312건) → 금동센터(3,008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정센터는 전년 대비 출동 건수가 13.2% 증가하며 지역 내 주요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이송 환자는 주로 80대 이상(2,662명)과 70대(2,198명)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이는 고령화로 인한 의료 수요 증가와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8시~10시(1,534명)에 이송 요청이 많아, 아침 시간대에 구급활동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구급서비스를 강화하고,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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