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17일 전북특별자치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의 모범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군산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오르며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군산시는 총 20개의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추진하면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취약계층의 서비스 접근성 제고에 중점을 뒀다.
특히 ▲긴급한 돌봄 수요에 대비한 긴급돌봄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 ▲중·장년 1인 가구와 가족 돌봄 청년을 위한 일상돌봄서비스사업 ▲초등돌봄서비스 학습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전체 현장 조사를 실시, 서비스의 품질과 투명성을 강화한 점도 전북특별자치도 내 14개 시·군 중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배숙진 경로장애인과장은 “시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군산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욱 발전된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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