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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함께 만든 변화, 군산시민의 힘으로 이어가는 내일

제63회 군산시민의 날 성료… 타운홀미팅·정책홍보부스 등 시민과 소통의 장 마련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9-26 10:40:04



군산시가 26일  제63회 군산시민의 날을 맞아 화합과 자긍심을 다지는 축제를 열고, 시민이 직접 묻고 답하는 타운홀미팅을 통해 한층 가까운 소통의 장을 펼쳤다.


‘함께 만든 변화, 군산시민의 힘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 아래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가 다채롭게 이어지며, 군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함께 그려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기념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타운홀미팅, 그리고 부대행사로 꾸려졌다.


1부 기념식은 팝페라 그룹 펜타보체가 ‘군산시민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시작돼 행사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시민 인터뷰 형식으로 제작된 기념영상 「함께 만든 변화, 군산시민의 힘으로 미래를 열다」가 상영되며, 군산의 과거와 현재, 변화하는 미래를 한눈에 담아냈다.


그리고 시민헌장 낭독, 시민의 장과 모범시민상 시상, 기념사, 군산시민의 노래 제창으로 의미를 더했다.


2부 타운홀미팅은 행사장의 백미였다. 지역 경제 살리기, 문화·관광 활성화, 주요 지역 현안 등 세 가지 주제를 두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질문했고, 강임준 시장은 매 질문마다 솔직하고 허심탄회하게 답변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현장 질의뿐만 아니라 네이버폼으로 사전 접수된 건의 사항까지 함께 다뤄지면서, 민과 관이 함께 정책 대화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소통 모델을 보여줬다.


◇ 부대행사도 풍성했다. 문화·경제·교육·건강 등 분야별 정책홍보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시민과 함께한 걸어온 길」이라는 주제로 시정 히스토리 사진전이 마련돼 군산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선사했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시민의 날은 군산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해주신 시민들이 주인공인 날로, 그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발맞추어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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