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티케이하이테크 유한회사가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첨단 단열유리 및 내장형 블라인드 유리 생산 공장을 준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본격 나섰다. 이번 투자는 80억 원 규모로, 연 매출 100억 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국내외 건축·인테리어 시장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17일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 김우민 시의회 의장, 우종삼 부위원장, 서은식·김경식·윤세자·윤신애 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와 산업단지 관계자, 투자진흥 기관, 협력사, 임직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코리아오티케이하이테크는 최신 설비를 갖춘 공장에서 고기능성 단열유리, 로이(LOE) 유리, 내장형 블라인드 유리(수동·자동)를 생산한다. 회사는 향후 연 매출 100억 원 이상을 달성하고, 국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해 군산을 한국 서해안 수출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JIN CHENGZHE(진 청저) 대표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ESG 경영과 친환경 생산 시스템 구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군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장 준공으로 군산 지역에는 직·간접적 고용 창출이 기대되며, 첨단 제조업 기반 강화와 지역 산업 경쟁력 향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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