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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군산시, 세외수입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판매로 11억 원 수입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8-01 09:19:03


군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방재정 우수 자치단체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시는 1일, 자원순환과 김지현 주무관이 발표한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판매’ 사례가 세외수입 발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대회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시·군이 추진한 세외수입 확보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자치단체의 재정 자립도 제고와 재원 확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폐자원에너지화시설(공공소각장) 운영을 통해 지자체에 귀속되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민간에 판매해, 지난해에만 11억 원의 세외수입을 달성했다. 시는 이 수입원이 매년 약 3억 원 규모의 안정적인 수입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지방세외수입은 지방분권 시대의 핵심 재원으로, 지속적인 신규 세원 발굴과 업무 역량 강화를 통해 재정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수상 외에도 ▲2025년 지방세 연찬회 우수상 ▲2024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대상 등 지방세와 세외수입 분야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두며, 전북 내 재정운용 우수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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