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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군산시, 일자리지원센터 통합 운영 체계 구축

고용서비스 일원화로 맞춤형 취업 지원 강화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8-01 09:17:57


군산시가 1일 지난 5월 고용서비스를 일원화하고 맞춤형 통합 취업 서비스 지원을 위해 ‘일자리지원센터’를 이전 ․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1일, 기존 ‘일자리정보센터’를 ‘일자리지원센터’로 명칭 변경하고, 영화동 도시재생지원센터 1층으로 이전해 통합 운영에 들어갔다. 분산됐던 취업 지원 기능을 한곳으로 모아 구인‧구직 연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이번 통합을 계기로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일자리 매칭데이’ 행사를 열고,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구직자 간 1대1 현장 채용 면접을 지원했다. 행사에는 대규모 채용기업 2곳과 구직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특히 개별 기업이 수행하기 어려운 홍보 및 모집 업무를 적극 지원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지역 우수 인재와 기업 간 연결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복리후생 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새만금 특구 내 기업 5곳에 장기근속 유도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군산 산업단지 일자리밸런스 지원사업’과 연계해 총 13회의 구직 역량 강화 특강도 실시, 총 130여 명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국가산업단지 내 신규 채용을 촉진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취업지원 촉진금 지원사업’도 활발히 운영 중이며, 시민과 기업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고용률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일자리지원센터 통합 운영을 통해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기업 인재 발굴에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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