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1004운동’의 일환으로 마련한 SGC에너지의 ‘찾아가는 에너지학교’가 체험형 과학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환경과 에너지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새로운 방식의 ESG 실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SGC에너지(대표 박준영)는 오는 8월 18일까지 군산시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사랑의 1004운동–찾아가는 에너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산종합사회복지관 1층 ‘미소마을행복놀이터’에서 총 3회에 걸쳐 자가발전 자전거 체험,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등 흥미로운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친환경 에너지 키트를 활용해 기후위기 대응과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동 스스로 에너지의 소중함과 환경 문제에 대한 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교육에는 군산종합사회복지관과 국립군산대학교 새만금창의융합센터 산하 과학강사들로 구성된 ‘별별창의융합센터’가 함께 참여해 아동 눈높이에 맞춘 과학 체험 수업을 진행한다.  

SGC에너지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아동의 환경 감수성과 실천력 증진 △교육격차 해소 및 환경권 보장 △기업 ESG 실천가치 실현 등 세 가지 사회적 가치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번 프로그램은 SGC에너지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사랑의 1004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운동은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와 회사 매칭 기부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며, 2015년 시작 이후 지난해 말까지 약 4억 원이 지역사회 돌봄 활동에 사용됐다.  

SGC에너지 박준영 대표이사는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갈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환경교육을 지역 기반으로 실현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철학에 기반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