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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 보고 환급도 받고 ‘일석이조’

군산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전북 최다 선정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5-07-31 09:17:43


군산시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 여름휴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전북에서 가장 많은 4개 전통시장이 선정, 지역 수산업과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산 제철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8월 1일(금)부터 5일(화)까지 전국 101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가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 또는 휴대전화를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3만4,000원 이상~6만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제공되며, 최대 30%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에 ▲군산수산물종합센터 ▲공설시장 ▲역전종합시장 ▲신영시장 등 4개소가 선정됐다. 이는 전북 내 최다 선정으로, 전주시(2개소), 정읍시(1개소)를 압도하는 수치다.   특히, 공설·역전·신영시장 3곳은 연합 형태로 참여해 도심 전통시장과 수산물 유통센터를 아우르는 참여 구조가 마련됐다.  


행사 참여는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쇼핑과 관광이 결합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예상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온누리상품권 환급은 단순한 가격 혜택을 넘어 지역 상권 재방문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위생 관리와 친절한 고객 응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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