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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신협, 위기가정에 희망을 어부바하다

군산중앙신협, 화재 피해 1인가구에 200만 원 전달…‘온누리에 사랑’ 실천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7-17 12:41:25



군산중앙신협(이사장 서대근)이 지역 내 위기가정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7일(화), 군산중앙신협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는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을 통해 화재 피해를 입은 고령의 1인 취약가구에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나운동에 위치한 군산중앙신협 본점에서 진행되었으며, 서대근 이사장과 나운3동 김소영 동장, 그리고 대상자 본인이 참석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 이뤄졌다. 대상자는 차상위계층에 속한 고령자로, 지난 6월 자택 화재로 큰 재산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신협 임직원이 추천한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지원하는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은 신협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1998년 시작 이후 전국 831가구에 누적 25억 1천만 원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도 나운3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대상자의 위기 상황을 파악해 신속한 지원이 이뤄졌다.  


서대근 군산중앙신협 이사장은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직접 도움을 전하는 것이 신협의 사회적 책무”라며, “앞으로도 신협 임직원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중앙신협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매주 화요일 나운동 본점에서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CU 공유마켓’ 운영 ▲아동 금융교육 프로그램 ‘어부바 멘토링’ ▲장학사업 ▲난방용품 나누기 ▲주거 취약가구 대상 집수리 활동 등 지역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금융’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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