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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정성 한 그릇” 군산 초복 맞이 이웃사랑 나눔 활짝

중앙동·개정동, 복지 사각지대 보듬는 ‘동네 복날 인심’ 실천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7-17 10:05:54



무더운 여름, 삼계탕 한 그릇에 담긴 이웃의 온정이 초복날을 따뜻하게 적셨다. 중앙동행정복지센터·개정동 지사체가 취약계층에 정성 가득한 보양식을 전달하며, 여름철 건강 복지 실현에 나섰다.    



<중앙동, 시민참여예산 사업 통해 취약계층 20가구에 보양식 나눔>


무더운 여름, 삼계탕 한 그릇에 담긴 이웃의 온정이 초복날을 따뜻하게 적셨다. 중앙동행정복지센터·개정동 지사체가 취약계층에 정성 가득한 보양식을 전달하며, 여름철 건강 복지 실현에 나섰다.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초복을 맞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하며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사업은 중앙동에서 공모한 시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보양식 제공을 통해 건강이 취약한 계층에게 원기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정을 나누는 데 의미를 뒀다.


지난 16일에는 중앙동 통장단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과 함께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마음을 전했다.


김종훈 중앙동장은 “무더운 여름일수록 소외된 이웃들이 더 걱정된다”며 “삼계탕 한 그릇이 작은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동은 이 외에도 매월 20가구에 밑반찬을 정기 지원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지역 밀착형 복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개정동 지사체, 취약계층에 삼계탕 100인분 나눔>



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문남철·공공위원장 문병운)는 초복을 앞둔 17일,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복달임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저소득 다자녀 가구 등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보양식을 전달해 여름철 건강을 돕기 위한 개정동의 대표 복지활동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을 전하며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문남철 민간위원장은 “이번 나눔이 더위에 지친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문병운 개정동장은 “항상 지역을 살피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개정동은 향후에도 복달임 지원을 포함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복지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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