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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여서 더 따뜻한 군산” …청년 3인의 나눔 이야기

S-배드민턴·루티크·비응도등대가 손잡고 소외계층에 1,000만 원 상당 생필품 기부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7-16 14:55:23



힘든 경기 속에서도, 군산의 청년 사업자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세 명의 젊은 대표가 마음을 모아 소외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며, ‘작은 나눔이 큰 울림이 된다’는 사실을 행동으로 보여줬다.  


군산 지역의 청년사업자 박예찬 대표(S-배드민턴)·이지현 대표(루티크)·김삼성 대표(비응도등대가)는 지난 15일 구세군 군산 목양원과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회 군산지회에 1,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코인세제, 두유, 순살게장, 라면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됐으며, 각 시설의 운영과 이용자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사랑을 실천한 뜻깊은 행보다.  이들의 나눔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며, 앞으로도 이들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


박예찬 대표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돕고 상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과 시설 관계자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지현·김삼성 대표 역시 “청년사업자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항상 고민해왔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지역에 좋은 울림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약속했다.  


기부를 받은 구세군 군산 목양원 관계자는 "청년사업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시설 이용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며, 이러한 나눔이 우리 아이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구세군 군산 목양원은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복지시설이며,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회 군산지회는 가정위탁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이번 후원은 두 기관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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