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노인회와 호원대학교 스포츠건강관리학과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 생활 지원에 나선다.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는 7월 15일 군산시노인회관에서 호원대학교 스포츠건강관리학과(학과장 김명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와 복지 증진을 목표로 한다.  

김명호  호원대 스포츠건강관리 학과장은 “지역 어르신 건강 증진 사업에 적극 협력하며,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래범 군산시노인회 지회장은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노년층에 진입하며 액티브 시니어가 크게 증가한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지금,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리 군산시노인회는 더욱 세심한 관심과 협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기노년층과 신노년층 모두를 아우르는 최적의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경로당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활발히 운영되어, 어르신들께서 늘 밝고 행복한 미소로 생활하실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호원대학교는 지역 어르신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지역사회 내 실습과 배움이 가능한 인력과 자원을 지원하고, 이번 협약은 체결 즉시 시행되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