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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배달의명수, 소비자 혜택 확대…긍정적

쿠폰 지급·온누리상품권 연동으로 지역경제 활력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5-07-08 09:16:00


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가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혜택을 강화하며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시행 중인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사업’에 따라, 배달의명수 앱을 통해 2만 원 이상 3회 주문 시 1만 원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여기에 더해 시는 자체적으로 2만 원 이상 2회 주문 시 추가 1만 원 쿠폰을 지급하는 ‘명수가 쿠폰 쏜다’ 이벤트를 병행하고 있어, 시민들은 최대 2만 원 상당의 혜택을 자동으로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혜택은 별도 응모 없이 자동으로 지급되며, 군산사랑상품권과 연동된 간편한 결제 시스템 덕분에 소비자들로부터 “절차는 간편하고 혜택은 확실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이용자들은 “민간 배달앱에 비해 할인 폭이 크고 지역화폐와 연계돼 실질적인 가계 부담이 줄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상공인들 또한 광고비와 중개수수료 부담이 적은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일부 자영업자는 민간 배달앱 대비 월평균 25만 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체감하고 있으며, “배달의명수는 실질적인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효자앱”이라는 반응이다.  


여기에 더해 7월부터는 배달의명수에서도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해졌다.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유통이 가능하고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해, 외지인들도 지역화폐 구매 없이 군산 음식점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오는 9월까지 매주 1만 원 이상 사용 시 결제금액의 10%를 환급해주는 정부 이벤트까지 진행 중이라, 최대 20%의 체감 할인 효과가 기대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공공배달앱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소상공인들에게는 운영 부담을 줄이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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