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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국노래자랑’ 군산시편, 3,000여 명 뜨거운 응원 속 녹화 성료

세대와 국경을 넘어선 무대…9월 28일 KBS1TV 전국 방영 예정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6-28 22:54:15



군산시 월명실내체육관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28일 진행된 KBS ‘전국노래자랑’ 군산시편 녹화 현장에는 3,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며 다채롭고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어냈다.  


이번 녹화는 본선에 오르기 위한 치열한 예심을 통과한 15개 팀이 무대에 올라,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최연소 8세 어린이부터 최고령 91세 어르신까지, 나이와 국적을 넘어 군산에 터를 잡은 이들이 각자의 사연과 열정을 담아 노래를 불렀다.


특히 91세 최고령 참가자의 무대에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가 쏟아지며 현장을 뭉클한 감동으로 물들였고, 군산의 특산물인 홍어와 갑오징어가 무대에서 소개되며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데도 일조했다.


진행을 맡은 국민 MC 남희석의 재치 있는 멘트와, 김성환, 임현정, 강혜연, 박군, 홍지윤 등 초청 가수들의 축하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녹화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녹화된 '전국노래자랑 군산시편'은 오는 9월 28일(토) KBS1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시민들의 끼와 열정이 전국으로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군산만의 문화와 정서를 담아낸 무대가 시민들에게 큰 자부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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