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학교 밖 청소년 6명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에 성공하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군산시 꿈드림센터가 올해 실시한 ‘2025년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과정’에서 총 6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격증을 획득했다.

이 과정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자신감을 키우며, 사회 진입의 가능성을 넓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 꿈드림센터는 군산 KMH커피학원과 협약을 맺어 이번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처음에는 낯선 환경에 걱정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는 동안 소속감과 성취감을 느끼며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참가자는 “진로를 위해 자격증 과정을 시작했는데, 재미있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으며, 취업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