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6월 3일 오후 8시를 끝으로 전국에서 일제히 마무리됐다. 중앙선관위 발표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최종 투표율은 82.5%, 군산시는 80.8%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은 79.4% 수준으로 전북은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했으며, 순창군은 86.5%로 전북 내 최다 투표율을 기록했다. 군산시는 전북 전체 평균보다는 1.7%p 낮고, 전국 평균보다는 1.4%p 높은 수준이다.
◈전북자치도 시·군 최종 투표율 순위 (2025.6.3 20시 기준, 82.5%)
순위 | 지역명 | 투표율 | 순위 | 지역명 | 투표율 |
1 | 순창군 | 86.5% | 9 | 남원시 | 83.1% |
2 | 진안군 | 84.4% | 10 | 전주완산 | 82.7% |
3 | 장수군 | 84.0% | 11 | 김제시 | 82.1% |
4 | 임실군 | 83.8% | 12 | 정읍시 | 81.9% |
5 | 전주덕진 | 83.6% | 13 | 부안군 | 81.7% |
6 | 완주군 | 83.5% | 14 | 익산시 | 81.4% |
7 | 고창군 | 83.5% | 15 | 군산시 | 80.8% |
8 | 무주군 | 83.2% | | | |
◈제21대 대통령선거 시·도별 투표율 순위표 (6월 3일 20시 기준, 79.4%)
순위 | 시도명 | 최종 투표율 | 순위 | 시도명 | 최종 투표율 |
1 | 전북특별자치도 | 82.5% | 9 | 경상북도 | 73.4% |
2 | 전라남도 | 80.7% | 10 | 대전광역시 | 73.3% |
3 | 광주광역시 | 80.1% | 10 | 대구광역시 | 73.3% |
4 | 세종특별자치시 | 77.6% | 13 | 경상남도 | 72.6% |
5 | 익산시 | 81.4% | 14 | 인천광역시 | 72.3% |
6 | 서울특별시 | 74.1% | 15 | 부산광역시 | 71.9% |
7 | 경기도 | 73.9% | 15 | 충청북도 | 71.9% |
8 | 울산광역시 | 73.8% | 17 | 충청남도 | 70.8% |
9 | 강원특별자치도 | 73.4% | 18 | 제주특별자치도 | 70.1% |
◇군산시 최종 투표율 80.8% (도내 최저)
군산시는 총 선거인수 22만1,550명 중 사전투표자( 11만1,218명)와 본투표자( 6만7,741명), 총 178,959명이 투표함으로써 최종 투표율 80.8%를 기록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군산시 투표율에서는 지역별 특성에 따른 격차를 보였다. 구암동(84.7%), 수송동(82.9%), 나운2동(83.1%) 등 신도심과 주거 밀집지역에서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개정동(83.9%), 회현면(83.5%) 등 농촌·외곽 지역 일부도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반면, 소룡동(74.3%)과 미성동(73.8%) 등 은 약간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군산시 읍면동별 투표율 순위 (6월 3일 20시 기준)
순위 | 군산시 읍면동 | 최종 투표율 | 순위 | 군산시 읍면동 | 최종 투표율 |
1 | 구암동 | 84.7% | 14 | 옥구읍 | 80.5% |
2 | 개정동 | 83.9% | 15 | 서수면 | 80.3% |
3 | 회현면 | 83.5% | 16 | 대야면 | 80.0% |
3 | 성산면 | 83.5% | 16 | 삼학동 | 80.0% |
5 | 나운2동 | 83.1% | 16 | 흥남동 | 80.0% |
6 | 수송동 | 82.9% | 19 | 신풍동 | 79.7% |
7 | 옥산면 | 82.6% | 19 | 경암동 | 79.7% |
8 | 조촌동 | 81.9% | 21 | 월명동 | 79.5% |
9 | 임피면 | 81.8% | 22 | 나운1동 | 79.0% |
10 | 옥도면 | 81.6% | 23 | 중앙동 | 78.5% |
11 | 옥서면 | 81.2% | 23 | 해신동 | 78.3% |
12 | 나운3동 | 80.6% | 24 | 소룡동 | 74.3% |
12 | 나포면 | 80.6% | 25 | 미성동 | 73.8% |
◇ 군산 유권자의 책임 있는 선택…이제 개표로
전북 내에서 비교적 낮은 투표율을 보인 군산은 사전투표율이 전체 투표자의 약 50%로, 본투표로 이어지는 동력은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총선, 지방선거와 달리 이번 대선에서는 지역개발·경제 회복 관련 뚜렷한 군산 맞춤형 아젠다가 부족해 투표 참여 동기를 떨어뜨렸다는 분석도 있다. 비록 도내 투표율 순위는 낮았지만, 군산 유권자 10명 중 8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해 민주주의 실현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미는 크다. 이제 유권자들의 선택이 개표를 통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국민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전북특별자치도 투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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