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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군산경찰, 대선 선거운동 기간 복무기강 확립 ‘총력’

5월 확대간부회의 개최… 공직선거법 교육·의무위반행위 예방 다짐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5-09 11:20:47

군산경찰서(서장 김현익)는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5월 12일을 앞두고, 복무기강 확립과 공정한 선거관리 태세를 갖추기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9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중간관리자급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한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 및 경찰관 의무위반행위 예방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의에서는 △공무원의 선거운동 금지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SNS 게시물 또는 댓글 작성 등 오해 소지 있는 행위 금지 △직무상 알게 된 정보의 외부 유출 금지 등 공직선거법 상 유의사항이 공유되며, 각 부서별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또한, 음주운전·성비위·정보 유출 등 반복적으로 문제가 되어온 주요 의무위반 유형과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각 부서의 예방 활동도 함께 점검했다. 경찰서장은 무엇보다 ‘음주운전 근절’을 강조하며 “사소한 일탈 하나가 조직 전체의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현익 군산경찰서장은 “이번 간부회의는 단순한 점검 차원을 넘어, 대선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앞두고 복무기강을 단단히 다지는 계기”라며, “선거 경비·안전 확보는 물론 선거사범 단속과 돌발 상황 대응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의무위반행위 예방을 위한 일일 점검 체계 운영과 각종 비위·일탈 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재확인했다”며, “경찰 본연의 역할인 공정한 선거관리와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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