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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안전도시 군산, 통합관제 우수사례로 빛나다

2025년 통합관제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쾌거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3-20 11:23:17

 

군산시가 ‘2025년 통합관제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스마트 안전도시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통합관제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군산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CCTV 통합관제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선진적인 운영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기존의 단순 모니터링 방식을 넘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관제 기술을 강조하는 자리로, 전국에서 총 44건의 사례가 접수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군산시는 이번 대회에서 ‘방범용 CCTV 지능형(AI) 선별 관제와 이상 음원 감지 장치 융합 운영’이라는 혁신적인 사례를 발표했다. 기존 CCTV 관제 방식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 기반의 선별 관제 기술과 비명·폭발음 등 이상 음원을 자동 감지하는 시스템을 결합한 것이 핵심이다.

 

이 시스템은 평소에는 AI가 자동으로 특정 패턴을 분석해 관제요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적인 탐지를 통해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로 인해 범죄 예방 효과는 물론, 사건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가 가능해져 시민 안전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군산시는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뒤, ‘2025년 CCTV 통합관제 콘퍼런스’에서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사례 발표를 맡은 조기형 스마트도시과 주무관은 “이번 수상은 군산시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보다 정교하고 효과적인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능형 CCTV, 이상 음원 감지, 선제적 대응 시스템 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군산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통합관제센터의 기능을 더욱 고도화하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안전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선진적인 방범 시스템이 시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군산시가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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