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타임즈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정치·행정

군산시의회, 16일간 군산새만금 신항 사수 릴레이 단식 마무리

군산새만금신항 원=포트 무역항 지정 촉구 및 활동 지속 예고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5-03-18 09:25:32


 

군산시의회(의장 김우민)가 지난 2일부터 시작된 군산새만금신항의 원포트 무역항 지정을 촉구하는 릴레이 단식을 17일로 마무리했다.

 

이번 단식은 김우민 의장을 비롯한 군산시의원들이 16일간 참여하며 군산새만금신항의 원-포트 무역항 지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단식 기간 동안 군산시의회는 원-포트 무역항 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와 전북 자치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특히, 단식 후반인 12일부터는 새만금특별위원회 박광일 위원이, 14일에는 최창호 의원이, 16일에는 김경식 의원이 릴레이 단식에 동참하며 군산새만금신항 원-포트 무역항 지정을 위한 촉구에 힘을 보탰다.

 

박광일 의원은 새만금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지난 2월 22일 군산 롯데마트에서 열린 ‘군산새만금신항 원포트 무역항 지정 촉구’ 집회와 수차례의 기자회견에 참여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최창호 의원은 제252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새만금 신항 및 주변 관할권 분쟁 해결 촉구’ 결의안을 통해 군산새만금 신항이 군산항의 대체항으로 조성되는 타당성을 강조하고, 김제시의 부당한 군산새만금신항 관할권 주장에 강력히 반대했다.

 

김경식 의원은 2월에 ‘새만금 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및 활주로 이탈방지 시설 도입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새만금 발전과 관할권 문제 해결을 위한 대시민 홍보에도 앞장섰다.

 

세 의원은 “전북자치도는 여전히 무역항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라며, “군산시의회는 군산항과 군산새만금신항의 원-포트 무역항 지정을 위해 앞으로도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5일부터 14일까지 군산새만금지킴이범시민위원회(공동위원장 이래범)와 함께 진행된 범시민 가두서명운동에는 11만3,000여 명이 동참해 군산시민의 군산새만금신항 사수를 향한 간절한 염원을 담았으며, 군산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17일부터 이성당 앞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돌입하기 위해 단식농성을 마무리하고, 향후 군산새만금신항의 원-포트 무역항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 군산타임즈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