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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

군산시농기센터·군산의료원 업무협약 체결…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자부담금 10%를 군산의료원이 지원…12일부터 21일까지 신청 접수

군산타임즈(gstimes1@naver.com)2025-03-07 09:44:43

 

군산시농업기술센터와 군산의료원이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중 자부담금 10%를 군산의료원이 지원하여 여성농업인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관선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조준필 군산의료원 원장, 여경례 한국여성농업인 군산시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 배지영 생활개선회 회장 등이 참석해 여성 농업인에게 더 많은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자부담금 지원 외에도 특수건강검진 외 일반 검진 비용(희망자) 중 20~30%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여성농업인 단체를 위한 건강강좌 프로그램도 개설된다.

 

시는 이 지원사업으로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관련 질환 예방 및 조기 발견이 가능해 장기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2년 주기로 진행되며, 근골격계·심혈관계·골절·손상위험도·폐활량· 농약 중독 검진 항목과 근골격계질환·농약중독낙상에 의한 골절·심혈관계질환의 예방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특수건강검진은 51~70세(1955년 1월 1일 ~ 1974년 12월 31일) 출생자 중 홀수 해에 출생한 여성농업인이다. 단,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나 공동경영주 ▲농업종사자로 등록되어있어야 한다.

 

신청은 12일부터 21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시는 고연령(저소득자 우대 가능). 영농기간(농업경영체 등록 기간, 연단위) 순으로 우선순위를 적용해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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