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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 서비스’…일자리 창출 기여

2025년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 훈련기관 모집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 제공·기업 구인난 해소 기대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2-19 10:00:25

 

 

군산시가 청·장년층의 취업 활성화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25년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시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훈련기관 모집을 시작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기술교육을 통해 청·장년 실업자의 취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가계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3년간 이 사업을 통해 6개 훈련기관에서 14개 교육과정을 운영한 결과, 총 193명의 수료생 중 143명이 취업에 성공해 평균 69%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훈련기관은 군산시에 소재한 고용노동부 인증 직업능력개발기관이어야 하며, 모집 과정은 용접, 건설기계, 전기설비, 전산 세무회계 등 취업 가능성이 높은 5개 직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는 3월 6일까지 모집하며, 3월 중 선정된 교육기관은 과정별 20명 정도의 교육생을 모집해 총 100여 명을 대상으로 4~6개월간 훈련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자는 군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미취업자이며, 교육 후에는 우선채용 협약을 맺은 기업체로의 취업을 적극 연계할 방침이다.

 

훈련비용은 1인당 직종별 기준단가(고용노동부 고시)를 적용해 훈련기관에 지급되며, 교육생에게는 월 30만 원의 훈련수당이 제공된다. 또한, 훈련 종료 후 6개월간 고용정보 제공 및 취업 알선 등의 사후 지원도 이어질 계획이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채용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실업자들에게 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누리집(www.gunsan.go.kr)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454-4363)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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