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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시민 친화적 선진교통도시 조성에 앞장

대중교통 정책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 … 전북도 주관 교통분야 종합평가 ‘우수상’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4-12-26 13:54:59

 

 

군산시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자유로운 이동권을 보장하는 특별교통수단 운영과 시내버스 무상교통 시행 등 선진적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한 결과, 우수한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해온 지방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지난 24일 전북도 주관 ‘2024년도 대중교통시책 평가’에서 군산시가 대중교통 정책분야 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중교통시책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군 단위별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선정했는데 군산시가 ▲DRT 행복콜버스 사업 ▲택시 자율감차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개선 등 대중교통 정책분야에서 우수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청소년들의 제안을 수용하여 2023년 11월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고등학생 대상 무상교통을 시작한 군산시는 올 9월부터 중·고등학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 시내버스 무상교통을 전면 시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군산시는 1인당 월 5만원, 연 60만원의 한도 내에서 매월 시내버스 실사용료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약 9,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전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 중이다.

다가오는 2025년에는 교통취약지역 주민을 위해 시행 중인 행복콜버스를 기존 4개 권역 8대 운영에서 → 5개 권역 10대로 확대 운영을 펼치는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대중교통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군산시 교통행정과의 2024년은 시민들의 발인 대중교통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한해였다”라며 “2025년 역시 시민들을 위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선진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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