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3대 전략과제·8대 세부과제로 구성된 ‘혁신적 조직 및 성과 체계 개선 방안’을 통해 경쟁력 있는 군산을 만들기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이 17일 브리핑을 통해 군산시의 ‘혁신적 조직 및 성과 체계 개선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개선 방안은 지난 5월부터 운영돼 온 ‘혁신적 조직 및 성과 체계 개선 방안’ 관계부서 팀을 통해 마련됐다.
관계부서는 조직과 성과 체계 개선방안의 목표를 ‘역량을 키우는 일하고 싶은 조직’으로 정하고, BSC 성과관리 개선 적용을 위한 설문조사 및 협의, 혁신적 조직운영을 위한 조직개편 및 개선 방안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마련된 ‘혁신적 조직 및 성과 체계 개선 방안’은 3대 목표, 3대 전략과제, 8대 세부과제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3대 목표는 ▲시정혁신 및 정책기능 강화로 앞서나가는 조직 ▲직무맞춤형 인재 배치로 능력있고 일 잘하는 조직 ▲관행을 깨는 소통과 공감의 신바람 나는 조직으로 정했다.
이를 위한 3대 추진 전략은 ▲정책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정책을 선도하는 조직 구성 ▲꼭 필요한 인재가 필요한 곳에 배치되는 적소적재 및 성과관리 ▲협력과 포용의 따뜻한 조직문화로 선정, 한발 앞선 정책 개발 및 문제해결 역량 강화에 치중할 방침이다.
신원식 부시장은 “최근 5년간 신규직원의 유입이 높아, 그간의 경직된 조직문화에서 유연한 조직으로의 변화 요구가 높았다”라면서, “혁신적 개선안을 통해 한발 앞선 정책 개발 및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적소적재의 인사개선을 통한 조직 및 행정혁신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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