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공기 질 개선 노력과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군산시가 ‘굿에어시티(Good Air City) 상’을 수상하며 환경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한국공기청정협회가 주관하는 ‘굿에어시티’ 상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공기의 질 개선 노력을 통해 희망적인 미래환경 도시의 모범을 제시한 지방자치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공기의 날’ 행사에서 군산시가 맑은공기모범도시로 선정됐다.
그동안 시는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전기차, 수소차 등 저공해 차량 보급을 확대하고 전기버스 등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을 도입하여 교통 분야에서의 오염원을 줄이는 노력을 해왔다.
또한 ▲환경 교육과 캠페인 지속 ▲공기 질 개선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 제시 ▲ 환경오염 모니터링 시스템 통한 실시간 대기 상태 점검 ▲신속한 환경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주력했다.
따라서 이번 수상은 공기 질 개선을 위한 시의 지속적인 노력과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추진한 정책에 대한 평가이자 군산시가 환경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환경정책과의 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 모두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군산시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앞으로 더욱 강화할 것이며, 시민들과 함께 더욱 깨끗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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