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가 온라인에서도 시민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구독 인증 이벤트’를 연다. 디지털 공간을 통한 소통 강화에 힘을 싣겠다는 의회의 의지가 반영된 움직임이다  

군산시의회는 시민과의 소통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중심으로 한 ‘구독 인증 이벤트’를 7월 17일부터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군산시의회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뒤, 해당 화면을 캡처해 인증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이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음료 기프티콘이 개별 발송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월 6일, 군산시의회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은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행동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온라인 공간에서 의회 소식이 더 가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콘텐츠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군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의정활동은 물론 시민생활과 밀접한 정보들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며, 시민 참여 기반의 열린 의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