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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스마트도시로 한 발짝

국토부 스마트도시 확산사업 선정, 국비 12억 확보…시민 삶의 질 향상 기대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5-02 09:34:32



전국 24개 지자체가 몰린 치열한 경쟁 속에서 군산은 5곳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며, 국비 12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한층 편리하고 안전한 변화가 덧입혀질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검증된 스마트 기술을 중소도시에 집중적으로 보급해 ▲도시 서비스의 질 개선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사업선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행자와 차량의 이동정보를 감지해 시각·청각적 안내를 제공하는 스마트 횡단보도 ▲지능형 CCTV와 IoT 센서를 통합한 스마트폴(S-Pole) ▲교통량과 대기 행렬을 자동 계산해 최적의 신호체계를 운영하는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 ▲그리고 이상 음원을 인식하고 관제 대상 영상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이상 음원 장치 지능형(AI) 선별 관제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교통혼잡 해소, 보행자 안전 강화, 범죄예방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영숙 스마트도시과장은 “군산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과 시민 편의 증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지역 맞춤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구축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며, 시민 의견을 수렴해 지역밀착형 설계를 도입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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