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산단지역 내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펼치고자 ‘심층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맞춤형 인구정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시는 정책과제 반영을 위한 ‘군산시 산업단지 근로자 심층 인터뷰 사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정주화를 위한 ‘군산시 산단 체류 인구의 정주화를 위한 과제발굴 연구’가 전북연구원에서 수행하는 2024년 하반기 정책과제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심층 인터뷰는 8일부터 18일까지 산단 기업에 근로하며 주소지가 관외로 돼 있는 근로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량의 참가비도 지급된다.
이번 연구과제는 군산시 산업단지 내 기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 중 관외 주거 근로자들의 군산시 정주화를 위한 정책적 방안제시 및 이를 통한 인구 활력 방안을 목표로 2025년 1월까지 진행된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이번 정책과제 연구를 통해 타·시군에서 출퇴근하는 산업단지 관외 근로자들의 정주화를 위한 맞춤형 인구정책 발굴로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구대응담당관 키움으뜸계(063-454-23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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