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025년 1분기 주요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마치며 지역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 보고회는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5일간 진행되었으며,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군산시의 주요 67개 사업에 대한 진행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새만금 등 주요 현안 대응, 민생 경제 활성화 주력
이번 보고회의 핵심은 새만금 행정구역 결정 등 중요한 현안에 대한 정부의 정책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탄핵 정국 이후 이어지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었다.
이날 김영민 부시장과 참석자들은 각 사업의 1분기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행정 절차와 공정률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신규 쟁점에 대한 대응 방안을 세부적으로 토론했다.
◇소상공인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시는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소비·투자 분야의 중요성에 공감했으며, 경기 부양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관련 시책 논의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달달 야시장’, ‘플리마켓’ 등 경기 활성화 시책을 적극 추진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키는 한편 빅테이터 분석을 통해 소상공인 및 상점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환경개선, 미디어 홍보, 안전 개선 등 상권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건설 분야…침수 예방 및 지역 안전 강화
안전 건설 분야에서도 중요한 사업들이 논의되었다. 시는 침수 예방을 극대화하기 위해 문화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 사업 등 3개의 사업을 연계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상습 침수 지역인 조촌동, 개야도, 미룡동 등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있으며, 시는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환경 개선에도 힘쓴다.
◇부서 간 협업, 체계적 문제 해결 위한 전담 회의도 강화
시는 각 부서 간 협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어려운 현안 과제에 대한 전담 회의를 정례화하여, 문제 해결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서 간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하고, 사업 추진에 있어 효율적인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처럼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생 경제 회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전략을 더욱 구체화하고, 시민들의 생활 향상과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1분기 주요 사업 점검을 계기로 앞으로도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김영민 부시장은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 부처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행정의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간부 공무원들에게 사업 추진에서의 빈틈없는 대응을 주문했다.
또한 "소비와 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시책이 지역경제 회복의 핵심"이라며, 관광객 유치, 전통시장 지원, 청년 창업 등 다양한 경제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아울러 "군산시가 추진하는 경제 활성화 시책들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각 부서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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