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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행정복위, 시민문화회관 리모델링 현장 점검

향후 운영 계획과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5-03-28 09:50:14



27일,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송미숙)는 제273회 임시회 기간 동안 군산시 나운동에 위치한 군산시민문화회관의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리모델링사업은 시민문화회관 전체 건물의 구조 보강과 기능 개선을 포함해 메인홀 등 내부 시설과 야외 광장 환경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의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문화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이날 위원들은 집행부 관계자들로부터 시민문화회관 리모델링사업에 대한 주요 진행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라운딩을 통해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향후 운영 계획과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송미숙 의원장은 “시민문화회관은 고 김중업 작가의 유작으로, 건축학적,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큰 건물이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많은 시민이 수준 높은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 공간이 오랜 추억과 사랑이 담긴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도 꼼꼼히 살펴보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문화회관 리모델링사업은 지역의 활력을 증진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총 158.9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사업(98.9억원)과 행정안전부의 소통협력공간사업(60억원)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시민문화회관은 시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문화 환경을 제공하며,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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