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가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뿌리내리고 경제적 자립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교육의 장이 열린다.
군산시가족센터(센터장 조경신)는 오는 18일까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사회진출과 경제활동 기반 마련을 위한 ‘2026년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의 실제 수요를 적극 반영해 ‘사무직 취업 기초 과정’과 ‘이중언어강사 자격과정’ 두 개 트랙으로 나눠 운영된다. 신청 자격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한국어 능력 중급 이상(TOPIK 3급 이상 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4단계 수준)의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다. 면접을 거쳐 과정별로 15명씩 총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 기술 습득을 넘어 직장 생활 전반의 적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직장·취업 한국어 및 취업소양교육 등의 사전교육을 먼저 진행한 뒤, 사무직 실무 및 이중언어 교수법 등 본격적인 전문 직업훈련으로 이어진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생의 성실한 참여와 자립을 격려하기 위한 두터운 혜택도 제공된다. 전체 교육의 80% 이상 출석 시 교육활동비 10만 원을 총 2회(최대 20만 원) 지급한다. 교육 과정은 8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10월 21일 수료식 및 성과발표회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조경신 군산시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당당히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센터의 핵심 역할이자 책임”이라며, “이번 맞춤형 훈련을 통해 참가자들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 사회의 다채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이번 교육 신청은 18일(화)까지 군산시가족센터 홈페이지 접수 또는 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상세한 사항은 군산시가족센터 가족사업과(443-530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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