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에서 위탁 운영 중인 군산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군산시센터)는 4일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웃음을 제공하기 위해 ‘마음 따뜻, 웃음 가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24일부터 5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되며, 군산시센터에 등록된 사회복지급식소 26개 기관의 어르신 680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레크리에이션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활동 후에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정의 선물을 전달한다.
군산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활력을 되찾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정서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군산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군산시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급식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프로그램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은 센터로 문의(063-469-7459)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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