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임피면의 술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60kg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전교생 18명이 참여한 이번 김장 체험은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와 지역사회 연대감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김치를 담그는 과정이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우리가 만든 김치가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의 기회가 생기면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숙 술산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이웃을 위해 직접 김치를 만들고 나누는 과정에서 배려와 나눔의 중요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금자 임피면장은 “학생들이 고사리손으로 정성껏 담근 김치를 전달해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라며 “학생들과 교직원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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