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김현철)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고 안전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한‘2025년 어린이 불조심 손그림 포스터 공모전’에서 20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관내 초등학생들이 출품한 100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외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16점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의 영광은 전주교대 군산부설초등학교 4학년 김설아 학생에게 돌아갔다.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어린이 관점에서 생생하게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문화초등학교 1학년 문지수 학생, 월명초등학교 4학년 차희원 학생, 중앙초등학교 4학년 차예빈 학생 등 세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 가운데 최우수·우수작 4점은 전북소방본부에 제출돼 본선 심사를 치르게 되며, 오는 12월 9일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김현철 군산소방서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에서 표현된 불조심 메시지는 어른들에게도 큰 경각심을 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 교육과 체험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