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이 학교 행정의 전문성과 협업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25일 ‘제4회 행정실장 배움과 성장의 날’을 열었다. 관내 유·초·중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행정역량 향상과 지방공무원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돼 학교 행정의 질적 향상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번 행정실장 직무연수에서는 △갈등관리 및 감정코칭 강의를 통해 대인관계 역량과 조직 내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방공무원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성과를 발표하며 △학교 현장에서 추진된 우수사례를 공유해 실질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각 팀의 활동 결과가 공유되면서 행정 효율성 제고와 협업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사례들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군산교육지원청의 지방공무원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군산미래버스, 가온누리, 청바지, 넥스트레벨, 운동부 청렴지킴이’ 등 총 5개 팀으로 구성돼, ▲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운전직 공무원 역량 강화 ▲ 적정규모 학교육성 실현을 위한 연구 활동 ▲ 청렴 시책 및 부패취약분야 개선 방안 모색 ▲ 저경력 공무원의 실무 역량 강화 ▲ 학교운동부 운영 경비의 부패 요인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2025년 한 해 동안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군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소통·협력 기반의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리더십 강화 ▲배움과 실천 중심의 직무역량 향상 등 학교행정의 전문성 제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기 교육장은 “학교 행정의 중심에는 행정실장의 헌신과 전문성이 있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분위기가 더욱 확산돼 따뜻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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