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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 RISE사업단, 2025 디지털포렌식 챌린지 대회 성료

AISW 분야 디지털포렌식 역량 강화 - 창의적 데이터 분석으로 미래 AI·SW 분야 인재 발굴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11-20 11:21:15



국립군산대학교 RISE사업단은 글로컬대학30 대학상생사업 중 하나인 '새만금 혁신 AI 및 SW 전문인력양성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2025 디지털포렌식 챌린지 대회」를 10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AI·SW 분야의 핵심 역량인 디지털포렌식 및 정보보안 기술력을 강화하고, 실무 중심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챌린지 미션은 '시험문제 유출 사건 분석 보고서'로, 전공 구분 없이 재학생 27명이 참가하여 로그·파일 시스템·메타데이터 등 디지털 증거를 기반으로 범행 경로를 추적하고 사건의 전체 구조를 해석하는 분석을 수행했다.  


제출된 분석 보고서는 서류심사를 거친 뒤 11월 17일(월) 본선에 진출한 4개 팀의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확정되었으며, 시상식은 11월 19일(수) 국립군산대학교 제1학생회관 고춘곤홀에서 진행되었다.  


챌린지 대회 수상자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컴퓨터소프트웨어특성화대학 1학년 박민후 학생이 수상했으며, 국립군산대학교 총장상과 상금 50만 원이 수여됐다. 우수상은 △회계학부 1학년 김지수 △법행정경찰학부 4학년 송연우 △컴퓨터정보공학과 4학년 박수현 학생이 수상했으며, 총장상과 상금 30만 원이 각각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민후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 디지털포렌식을 접했지만, 운영 과정과 강의가 실제 사례 중심으로 잘 구성되어 있어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사건 로그의 단서들이 맞물리며 전체 구조가 드러나는 순간의 몰입감이 인상적이었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 사업의 과제책임자인 국립군산대학교 컴퓨터정보공학과 남광우 교수는 "이번 대회는 AI·SW 분야의 디지털포렌식 실무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무대인 만큼,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각자의 시각과 지식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법과 기술이 만나는 지점에서 진실을 탐구하는 태도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립군산대학교 RISE사업단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과 실무 기반 프로젝트를 강화하여 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 지역의 혁신을 견인할 AI·SW 분야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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