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타임즈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교육·문화

‘소니벨’, 전주기전대 총장배 아마추어 합창대회 대상

군산교육지원청 학부모합창단, 지역 대표 생활예술팀으로 성장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11-19 11:10:47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 학부모합창단 ‘소니벨(Sonivelle)’이 지난 15일 전주기전대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전주기전대 총장배 아마추어 합창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생활예술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북지역 12개 합창팀이 참가해 생활예술로서의 합창의 매력과 실력을 겨루었다. 소니벨은 매주 수요일 군산교육지원청에서 꾸준히 연습을 이어온 팀으로, 이날 섬세한 하모니와 안정적인 앙상블, 곡 해석력 등 모든 면에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소니벨은 지난 10월 ‘춘천전국합창경연대회’ 금상에 이어 연달아 수상의 기쁨을 안으며 군산 지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였다.


정혜련 단장은 “전문가가 아닌 학부모들이 서로를 북돋아가며 무대에 오른 과정 자체가 큰 감동이었다”며 “이번 대상 수상은 모든 단원에게 잊지 못할 도전의 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기 교육장은 “학부모들이 지역 문화예술의 한가운데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소니벨의 열정과 성취는 자녀들에게도 훌륭한 본보기가 되고, 지역사회에도 따뜻한 문화적 활력을 전해주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축하했다.


군산교육지원청 학부모합창단 ‘소니벨’은 앞으로도 지역 내 문화예술 교류 확대와 학부모 참여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무대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군산타임즈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