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진호)는 14일 라마다호텔에서 ‘청소년의 내일을 품은 행복 네트워크’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위기 청소년의 성장과 비전을 찾을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어준 실무자와 관계기관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관계기관, 1388청소년지원단, 학교지원단,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보고대회는 ▲센터 운영 성과 보고 ▲모범청소년 표창 ▲운영 보고 영상 ▲샌드아트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돼 감동과 재미를 함께 전했다.

김진호 소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한 실무자들과 1388 지원단 덕분에 청소년들의 성장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여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임준 시장은 “위기 청소년을 비롯한 군산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 차원에서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보호·자립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청소년 안전망의 핵심 기관 역할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