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타임즈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교육·문화

드디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수능…막바지 점검·컨디션 관리 총력

코로나19 이전 수준 시험실 배치, 안전·교통 관리 강화…지역 사회 응원 속 결실 기대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11-12 10:52:23



수능문답지 인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군산지역 2,514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군산교육지원청은 수능을 하루 앞둔 12일, 관내 9개 시험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시험장 시설 점검은 방송시설, 문답지 보관장소, 비상전원장치 등을 포함했으며, 시험실 배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최대 28명으로 조정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시험 당일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과 군산소방서는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험장 주변 교통 통제, 안전 관리, 문답지 호송, 소음 및 기상 악화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군산소방서는 각 시험장에 안전관리관을 배치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비상연락망을 유지할 예정이다.


수험생 예비소집은 이날 각 시험장에서 진행되며, 수험표 교부와 시험 유의사항 안내가 이루어진다.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모든 전자기기 반입이 금지된다. 한국사 영역을 응시하지 않을 경우 수능 전체가 무효 처리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군산지역 학교와 학부모들은 공식 안내와 준비 상황을 참고하며 수험생들이 평정심을 유지하고 안전하게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군산타임즈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