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군산시가족센터는 군산청소년수련관과 협업해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새로운 공간, 같은 마음’을 오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군산청소년수련관 유스브릿지 시설에서 공동체 활동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이후 GTR 갤러리 골프파크로 이동하여 가족들이 함께 디지털스포츠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며, 군산청소년수련관과 함께하는 사업이니만큼 청소년(초등학교 고학년~중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을 우선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전화(443-5300)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경신 센터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새로운 공간에서 다채로운 일정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청소년수련관 정락영 관장은 “청소년들이 부모와 함께 참여하며 세대 간 공감대를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시 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신청은 전화(443-5300)와 홈페이지(https://gunsanfc.familynet.or.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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