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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며 웃음을 나누다”

군산시가족센터·대야노인복지관, ‘행복노년교실’ 성료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5-11-11 09:23:17


군산시가족센터(센터장 조경신)는 대야노인복지관과 함께 진행한 ‘행복노년교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자존감 회복과 정서적 안정, 긍정적 자기이해를 돕기 위해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실습형 과정으로 운영됐다.  


총 4회기로 구성된 ‘행복노년교실’은 △자존감 향상교육 △실버레크리에이션 △반려식물 원예활동 △감정코칭 강의 등으로 꾸며졌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사전·사후 자아존중감 검사 결과, 전반적으로 점수가 상승하며 교육 전보다 자신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정서적 안정감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르신들 간의 정서적 교류와 공감이 활발히 이루어져 사회적 관계망 회복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조경신 센터장은 “이번 행복노년교실은 어르신들이 스스로의 삶을 존중하고, 서로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군산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노년기의 행복한 일상과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산시가족센터는 가족지원사업, 아이돌봄지원, 가족상담, 긴급위기지원, 다문화가족지원, 공동육아나눔터(1·2호점) 운영 등 지역사회 가족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생애주기별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은 전화(063-443-5300) 또는 홈페이지(https://gunsanfc.familynet.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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