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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족센터, 중년 부부 위한 ‘낭만 캠크닉’ 운영

2025 군산가족성장학교 ‘중년동행교실’…소통과 힐링으로 관계 회복 기대

전성룡 기자(gstimes1@naver.com)2025-11-06 15:53:21



국립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 운영하는 군산시가족센터(센터장 조경신)가 오는 15일(토), 중년기 부부를 대상으로 소통과 힐링을 주제로 한 부부공감 프로그램 ‘2025 군산가족성장학교 중년동행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고, 부부 간의 이해와 관계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하루 동안의 여유로운 ‘캠크닉(캠핑+피크닉)’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생애주기별 가족관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기 부부가 소통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관계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중년동행교실’은 완주 힐조타운에서 하루 동안 진행되며, 강의·체험·캠프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복합형 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부부 간 이해와 공감의 기술을 배우는 ‘부부소통교육’, △삶의 균형과 재무관리 역량을 높이는 ‘중년기 경제교육’, △족욕과 찜질을 통해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는 ‘힐링 체험’, △불빛 아래 부부가 함께하는 ‘캠크닉 & 불멍 타임’ 등이다.


특히 ‘캠크닉’ 프로그램에서는 부부별 바비큐 디너와 티타임을 즐기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어, 관계의 온기를 되찾고 감정을 공유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조경신 센터장은 “중년은 인생의 전환점이자, 부부가 함께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며 새로운 삶의 방향을 함께 그려가는 시기”라며, “이번 중년동행교실을 통해 부부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재충전하는 의미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시가족센터는 가족지원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가족상담, 긴급위기지원사업, 다문화가족지원사업, 그리고 공동육아나눔터(1·2호점)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 가족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가족지원 활동은 전화(063-443-5300) 또는 홈페이지(https://gunsanfc.familynet.or.kr )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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